"아랫배가 뻐근해요.  

    소변볼때마다 찌릿찌릿해요.  

    항문안에 공같은게 있고 뻐근해요.

    사타구니가 뻐근하고 기분이 나빠요.  

    음경이 아파요.  

    어딘지 정확하진 않지만 아랫배 부분이 불편해요."


    환자분들이 가장 불편하다고 말씀하시던 증상들을 기억나는 대로 써봤습니다.

    저런 증상들이 하루종일 계속된다거나 언제 나타날지 몰라 불안한 상황, 이것이 만성전립선염과 만성골반통 증후군의  주증상이죠.

    경우에 따라서는 대퇴부, 엉덩이, 꼬리뼈 부근에도 통증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통증은 긴장, 초조감에 의해서 악화됩니다. 마음이 몸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죠.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불안과 초조가 심해지고, 불안과 초조한 상태는 긴장을 더욱 심하게 하여 증상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되어버립니다. 통증의 악순환에 빠지게되면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어지죠.


    이러한 통증의 초기 원인은 전립선의 염증, 골반내 근육의 긴장이나 허혈입니다. 그러나, 만성 통증이 되면 위에서 말한 것처럼 통증에 의한 불안과 초조가 통증의 원인이 됩니다. 


    만약 초기 원인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면 통증이 더욱 자주 발생하게 되지요. 또한, 초기 원인 중 하나인 전립선염이 치료되더라도 골반 내의 긴장은 해소되지 않은채 계속하여 통증을 발생시킵니다. 이렇게 발생한 통증때문에 골반내 근육의 긴장이 심해지고 전립선 주변의 혈액 흐름이 나빠지면, 면역력이 약화되고 전립선의 염증이 재발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이것은 또다른 통증의 악순환이 됩니다. 



    이러한 통증의 악순환 고리를 끊으려면 1) 긴장의 이완  2) 면역력 강화를 통한 염증의 회복이 필요합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어떻게 이런 통증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낼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Posted by 한의학박사 & 한방내과 전문의 김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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